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충북지역본부는 공동으로  2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지역 청년창업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현업전문가를 초청해 ‘석세스 코칭(Success Coaching)’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50여개 청년기업의 유망한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필수 요소에 해당하는 인재조달 및 활용방안, 노무분쟁 이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핵심인력 근속유지를 위한 내일채움공제사업 설명 등이 이어졌으며, 변리사와 회계사, 노무사, 마케팅·디자인 분야 등 전문가와 청년창업가가 1대 1로 상담했다.

특히 청년창업가의 애로사항 및 상담 분야를 미리 접수받아 주요 애로사항인 8가지 분야를 선정했고, 관련 분야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시종 생동감 있는 상담을 했다.

대전, 충남, 충북 지역 기업 간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사업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모델기업교류회’도  열렸다.

중진공 대전지역본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청년창업가의 창업에 필요한 시설·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공창업을 위해 전문가와 창업가를 개별매칭해 지원하는 ‘개별멘토링’,  ‘청년창업가를 위한 공통멘토링’ 등으로 청년창업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노우 대전지역본부장은 “이번 석세스코칭은 청년창업 기업들이 전문가들과 상담 및 정보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사업초기에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