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대위 이정원 총괄본부장 지지성명 발표

국민의당 사드배치 찬성에 지지 성명을 발표한 이정원 충남선대위 총괄본부장.

국민의당 충남선대위(이하 충남선대위) 이정원 총괄본부장이 중앙당의 사실상 사드배치 찬성으로의 변경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26일 충남선대위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25일 성명을 통해 “사드배치 찬성을 적극 지지하며 선거 전 말 바꾸기와는 품격이 다른 안보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적통은 안철수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진짜 정통보수 세력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나와서 흔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이 보수에게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사명이 무엇인지 스스로 고찰하면서 차분하게 후보들을 검증하고 개혁과제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시대착오적인 보수와 진보진영의 이분법적인 논쟁으로 충남도민들의 마음도 매우 피폐해진 상황에서 과거 40%정도의 보수층이 여러 갈래로 분열돼 단합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5월 9일은 단순한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체제를 선택하는 전쟁이며 정직, 능력, 미래, 통합의 대통령 안철수 후보에게 충절의 고장 충남에서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안보상황이 하루하루 더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의 판에 박힌 전쟁불가론, 이상적인 평화논리만 앵무새처럼 외치는 안보불감증에 걸린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상황을 냉정하게 인식하고 대한민국의 안녕을 책임질 후보는 안철수뿐”이라면서 “하나도 국익, 둘도 국가의 안위를 지킨다는 충남지역 샤이보수민심을 잘 해석하고 이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살신성인(殺身成仁_의 정신과 행동으로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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