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 만들어 패권정당의 지역 홀, 적폐세력 타파 해야"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가운데)가 27일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국민의당 입당을 알리는 기자회견 후 기호 3번 안철수 후보 대통령 당선을 기원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산시장 출마의 꿈이 큰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이 2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앞서 26알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최근 대통령선거 후보자 여론조사 결과 선두인 문재인 후보와의 표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에선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의 입당은 천군만마인 셈.

27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박상무 전 도의원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꿈꾸며 꿈을 펼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국민의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며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유일한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 후보 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장미대선 충남 대첩에서 적폐세력을 청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충청도의 민심을 대변할 지역정당이 없는 작금의 현실에서 패권정당의 충남 도민 홀대와 낡은 패권정치를 타파할 유일한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집권당이 될 국민의당은 새로운 모습의 지역민심 대변할 정당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당 충남도당 조규선 위원장과 서산태안 윤영득 위원장,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 등과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당 입당을 반겼다.

박상무 전 도의원은 서산시의원 2선 후 초선 충남도의원으로 활동 중 2012년 서산시장 재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서산시장 후보로 출마해 200여 표차로 낙선을 한 인물로 내년 4대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가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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