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6일,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중소기업은 인력난이 심각하다.”
“다음달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생각한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지역 기업 애로사항 청취 중 나눈 내용이다.

이번 기업체 현장 방문은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의 무역제재 가속화 및 미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수출 및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인들 간의 소통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지방투자기업 3개소와 주요기업 6개소 등 9개소를 2일간 일정으로 방문했다.

 25일 1일차에는 ㈜온돌리아, 개나리벽지(주), ㈜우심시스템, ㈜경남금속, ㈜수천중공업을 방문하고 26일 2일차에는 청화요업(주), 피에스텍(주), ㈜광천원김, 서해수산푸드(주)을 방문해 기업현황 보고를 받고 공장시설과 생산라인 등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기업체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이에 김 군수는 “다음달 19일 열릴 일자리박람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에서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이전기업에 대한 최고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망중소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사드 및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며,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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