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의회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희환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구즉동 송강지구 근린생활시설 비율 조정에 대해 건의했다.

이 의원은 “송강지구는 준공된지 약 25년이나 경과되어 건물 노후화와 지역상권이 쇠락되고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근린생활시설 비율 상향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송강지구의 근린생활시설은 건축연면적의 40% 범위내에서 2층 이하로 허용되고 있어 상가활용도가 낮아 상당수의 공실이 발생되고 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 비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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