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한현택 동구청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선 이후 대통령의 지역공약 현실화를 위해 5개 자치 구청장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권 시장은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청장 간담회를 갖고 "우리 시가 제안한 공약사업 중 9개 사업, 약 3조 3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된 것은 시와 구가 함께 주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는 과거 대통령인수위 기능 중 정책분야 담당을 위해 신설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동향을 주시하고, 공약사업이 조기에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인 지역공약 이행협의체와 전담조직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 5개 자치구청장이 모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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