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기업이 아동들의 친환경적 성장 위해 한 뜻 모아

(왼쪽부터) 박선규 (주)한화대전사업장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조항주 (주)한화종합연구소장이 함께 친환경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5일 오후 대전 대덕구 비래동 소재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선규 ㈜한화대전사업장장, 조항주 ㈜한화종합연구소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유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전지역 아동 친환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친환경 지원사업의 공모 및 심사,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한화대전사업장과 한화종합연구소는 사업비 2750만 원 후원하며, 친환경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임직원 봉사자를 매월 초등학교에 파견한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친환경 지원사업이 아동들에게 친환경적 성장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아동 친환경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각 학교의 활동 주제로는 신탄진초등학교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환경교육’,  대전산서초등학교 ‘농어촌학교의 특색을 활용해 텃밭 작물재배 및 환경교육,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 대전장대초등학교 ‘학급 대표로 구성된 장대천(川)사랑 탐험대를 발대해 학교 주변의 반석천과 유성천에서 환경미화 및 지역 환경 탐험 학습’,  대전문정초등학교 ‘녹색체험교육을 통해 숲, 기후, 물사랑 체험’을 운영하게 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청에서는 아이들의 교육과 친환경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기업과 NGO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힘껏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규 한화대전사업장장은 “아이들과 임직원이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도 임직원들에게도 소중한 기억과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이 사업이 꾸준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한화대전사업장에서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항주 한화종합연구소장은 “미래사회에서 친환경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 것이고, 그 중심에 있는 아이들도 중요하다. 그런면에서는 아이들과 친환경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한화종합연구소에서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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