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일 국내최대 75가지의 다채로운 수학 체험 프로그램 풍성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27~28일 양일간 전국 수학체험 축제인 ‘제5회 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수학체험전은 청소년과 가족이 수학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형 수학축제로 매회 전국의 초․중․고․대학생과 가족 등 4만 여명이 참여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학을 체험하면서 즐기는 수학 체험부스, 수학분야 유명 석학의 특별강연 및 전문가와의 공감 토크콘서트, KAIST 학생들과 풀어보는 수학교육 멘토링, 보고 느끼고즐기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전국 중․고․대학교의 수학동아리들이 기획․개발한 수학체험 프로그램 50개와 수학전문 교육기관의 15개, 국립중앙과학관의 10개 등 총75개이며, 중앙광장에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수학과 과학이 융합된 체험 중심’위주의 무게중심‧ 표면장력‧도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수학에 대한 이해제고 및 흥미 유발을 위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수학특강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홍종 교수의 ‘수학의 신비’석학특강 및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원(임동규, 장승욱)의 이야기로 공감하는 ‘근사한 근사들’수학 토크콘서트를 세미나실에서 들을 수 있다. 

‘수학의 신비’는 인류 문명의 큰 원동력이자 미래 성장동력의 원천인 수학의 중요성을,‘근사한 근사들’은 심리현상 같은 복잡함을  수학적으로 간결하게 묘사할 수 있을지 '정보'와 '엔트로피'를 통해 알아본다.

석학특강은 27일 오후 2시, 수학 토크콘서트는 28일 오전 11시 부터 각 90분간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는 바 강연시간 30분 전에는 입장해야 한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은 “수학체험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