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한 2017 경영혁신대상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공사 박종표 차장(왼쪽)과 한국지방공기업학회 남기범 학회장.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한국지방공기업학회(학회장 남기범) 주관 ‘2017년 경영혁신대상 우수상’을 수상 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경영혁신대상은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 사례를 전파하고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고자 지방공사와 공단 등 140여 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공기업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공사는 ‘안전이 최고의 서비스’라는 경영방침과 ‘기술경영을 통한 성장과 고객서비스 증진’이라는 경영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신 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지하공간의 상황을 조기에 감지ㆍ예측ㆍ대응 할 수 있는 ‘지하공간 안전관리 감시시스템 구축’으로 ‘2017 지방공기업 경영혁신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 “4차 산업기술인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지하 구조물을 과학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5월에도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