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이 헌혈에 나서고 있다. 자료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인도주의 실천과 생명 나눔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를 받는다.

공사는 2005년 설립이후 매년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해 지금까지 총 인원 60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해 왔다.

적십자사가 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장을 수상한 마상견(45)씨를 비롯해 100회 이상 3명, 50회 이상 7명(금장), 30회 이상 3명(은장) 등 다수의 헌혈유공장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한국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300여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묵묵히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의 헌신과 사랑 실천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 사랑을 싣고 달리는 희망열차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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