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최근 관내 10개 기관· 업체들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이번 협약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제공과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10개 기관과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과 협약을 한 10개 기관 및 업체는 에스디푸드주식회사,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지역자활센터, 부여효요양원, 사비팜영농조합법인, 한마음노인복지센터, 뷰티라인미용학원, 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 등 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 10개 기관과 업체들은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조, 지역 여성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여성 취업 적극 발굴외에 여성 근로자의 고용 유지,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도 약속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을 위하여 농어촌 6차산업을 위한 창업매니저, 여성들의 창업과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과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가정에 있는 여성들을 사회로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협약을 맺은 기업과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들의 취업 및 고용유지를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