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에게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백예린은 17일 자신의 SNS에 "여기 어른들 웃기고 무서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으나 돌연 삭제했다.

이날 백예린은 자신의 SNS에 "좋은 노래 써둔 거 많은데 앨범 좀 내고 싶다"며 "하지만 나는 여기 어른들이 너무 웃기고 또 무서워. 으엑"이라고 전했지만 돌연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 가운데 백예린이 지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박진영에 대해 말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MC 유희열은 "건반을 발로 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백예린은 "굳이 왜 발로..."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백예린은 "박진영의 곡을 받고 싶지만 도입부의 'JYP'만은 어떻게 해서라도 막고 싶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백예린의 SNS에 게재된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소속사와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