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 도솔봉사단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구슬땀

구본영 천안시장은 11일 수해피해를 입은 아우내은빛복지관을 찾아 삼계탕을 손수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살폈다.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에 원기회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본영 시장은 도솔봉사단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계탕 500인분, 시원한 수박, 떡 등을 어르신들에게 무료 배식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목우촌(대진유통)은 복지관에 삼계닭을 저렴하게 제공했다.

구본영 시장은 수해피해로 마음고생을 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드리기 위해 손수 배식을 하고 자리를 정돈해 주는 등의 세심함을 보였다.

구본영 시장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어르신이 건강한 천안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관장은 “덥고 습한 날씨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즘 보양식과 과일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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