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박춘섭)은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선관위 신축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복합편의시설 건립 제1공사(건축)’, ‘충청남도과학교육원 이전 신축공사’ 등 총 53건, 313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충남도교육청 발주 ‘충청남도과학교육원 이전 신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3%(4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전체의 약 43%인 135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1건, 396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 1,980억 원(이 중  95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남 915억 원, 세종 633억 원, 전남 611억 원, 경기 33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44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 기간의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58%(1812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이다.

626억 원 상당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발주 ‘복합편의시설 건립 제1공사(건축)’는 종합심사낙찰제로 집행될 예정이다.

665억 원 상당의 경남개발공사 수요 ‘진주정촌 19-9BL 공공주택 건설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로, 521억 원 상당의 전남 여수시 수요 ‘웅천∼소호간 도로개설공사’는 일괄입찰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321억 원)와 수의계약(4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