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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요리 대중화의 선구자 복덩어리 '복냉면’ 인기

<디트맛집>복덩어리 본점(대전 유성구 신성동 두레아파트 후문 앞)

이성희2017.08.21 13:40:28

2010년 전국 최초 특허 복냉면 인기   복어 대중화 앞장 다양한 복요리 개발

최근 복덩어리의 특허 받은 복냉면이 뜨고 있다.

복어는 메티오닌과 타우린 같은 함황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간의 해독작용을 강화하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 애주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복덩어리’(대표 박찬봉 50)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복어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가족형 복어요리전문점이다. 복어는 그동안 시원하고 담백한 맛 때문에 고급음식으로 취급받아 왔다. 

그러나 이 집은 값비싼 복집에서 탈피해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복집이다. 특히 다양한 복요리를 개발해 전국의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복요리대중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곳이다. 본관 산관 2곳이 있지만 신관에는 연회석이 준비되어 있다.

▲특허받은 복냉면


▲복냉면


메뉴는 기존 복 집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복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행복정식. 웰빙정식, 활복VIP회정식 코스복요리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복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행복정식은 복죽을 비롯해 참복껍질초무침,복만두,복인삼튀김,복불고기,참복지리 등이 코스로 나오는데 가격은 2인 46000원이다. 웰빙정식은 2인 56000원이다. 활복VIP회정식 코스요리는 참복사시미를 비롯해 복수육, 복더덕구이,참복지리 등이 나오는데 최소 6시간 전에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

복냉면은 박찬봉 대표가 3년 연구 끝에 완성한 전국 최초로 특허 받은 냉면이다. 매실면에 복어와 구기자, 하수오 등을 넣고 끓인 육수를 뽑아 냉각시킨 다음 복어살을 비롯해 오이,열무,배.무 등이 고명으로 올라간다. 

살얼음 육수를 동동 띠워 시원하면서 새콤  상큼하다. 육류가 들어가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열무가 들어가 씹히는 식감이 좋다. 특히 한약재를 넣는데도 한약냄새도 없어 여름별미로 최고다. 특히 점심특선으로 복냉면과 함께 복튀김,복만두가 함께 나오는 복냉면 세트는 9천원으로 인기가 많다.

▲복냉면 세트

▲행복밥상 코스


비싸다는 인식 복어요리, 어린이-할아버지까지 3대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복집

복 요리 가운데 가장 고급은 사시미(회)다. 생선회 중에서 미식가들조차 특별하게 치는 별미 중의 별미다. 복사시미회는 참복을 잡아 4시간정도 숙성시켜 복어의 살만을 종잇장처럼 얇게 떠서 접시에 학이나 꽃모양을 만들어 작품으로 담아내는데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육질이 가장 단단한 복어는 나비 날개처럼 쟁반의 무늬가 보이도록 얇게 썰어서 펼치는데 차마 먹기가 아까울 정도다. 살이 두꺼우면 씹히는 맛이 무겁고 맛도 떨어진다. 따라서 포를 뜨는 것만 보면 요리사의 복어 다루는 솜씨를 짐작할 수 있다.

얇디얇은 접시의 문양까지 비쳐 보이는 아스라한 복사시미 한 점을 살짝 들어 올려 한입 먹으면 쫄깃하면서 샤르르 녹는 듯한 그 맛에 감탄이 절로 배어 나온다. 씹으면 씹을수록 입 안 가득 퍼지는 그 감칠맛은 소동파가 말한 천상의 신선과 선녀들의 음식이란 뜻의 ‘천계옥찬’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복인삼튀김

▲참복지리(맑은탕)

▲복불고기


중국의 시인 소동파는 ‘사람이 한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이라고 극찬을 하며 복어가 올라오는 철이면 복을 먹느라 정사도 돌보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복어를 서시유(西施乳)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 이는‘복어 껍질과 점막 사이의 살이 중국 월나라의 절세미인 서시의 젖가슴처럼 부드럽고 희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나 복 요리하면 일본을 최고로 친다. 일본인들은 ‘복어를 먹지 않는 사람에겐 후지산을 보여주지 말라’는 말로 복어를 극찬한다.

박찬봉 대표는 옥천이 고향으로 외식업계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건설업을 하다 쫄딱 망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지만 오뚝이처럼 재기에 성공한 의지의 한국인이다. 2002년 외식사업에 눈을 떠 가족형복요리전문점 복덩어리 창업한다.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시작하고 복요리의 원조인 일본 시모노세키, 오사카 등에서 복어요리를 연수하면서 복어의 달인으로 불린다. 서울에서 ’복요리점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후진양성에도 앞장서는 기적 같은 인생역전을 이뤘다.

▲참복껍질초무침


▲복만두

▲복죽


복어 일본연수 복어의 달인 박찬봉 대표  나눔과 섬김 경영철학 경노잔치 열어 칭송자자

▲복덩어리 박찬봉 대표

특히 2010년 박 대표는 진솔한 인생살이와 마음을 얻는 진짜 음식장사 이야기 ’왜 저집만 바글바글하지?‘ 란 책을 출판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또 세종대 외식경영학대학원 석사로 복요리 국가자격시험 심사위원을 비롯해 박찬봉 복어연구소장, 중소기업청 창업컨설런트, 소상공인진흥원.성공패키지교육 전임강사. 대전충남 프랜차이즈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개업 때부터 나눔과 섬김의 경영철학으로 15년 동안 매월 1회 독거노인의 생일잔치와 어려운 어르신들의 경노잔치를 가져 자역의 칭송이 자자하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는 초등학교 동창인 부인 염미선 씨의 숨은 노력이 절대적이었다고 한다. 국립병원 간호사 출신에서 변신해 오늘의 복덩어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장미는 가시가 있어 아름답고, 절세미인에는 독부가 있듯이 독이 있는 복어가 맛있는 이유다. 독 때문에 복요리를 꺼려하는 사람도 있으나 복어 살에는 독이 없고 복 전문조리사가 손질을 하기 때문에 이상이 없다. 이런 복어는 캐비아(철갑상어알), 푸아그라(거위간), 트뤼플(송로버섯)과 함께 세계 4대진미로 선정되기도 했다

▲복덩어리 전경


바다의 산삼, 미각의 왕어로 불리는 복어의 환상적인 맛을 다양한 요리로 개발해 누구나 좋아하게 만든 복덩어리에서 복어의 참맛을 느껴보자.<이성희 푸드칼럼니트>

예약문의: 042-864-2212.             박찬봉 대표 010-6752-2353
영업시간: 오전1시~오후9시30분
휴일: 연중무휴
주소: 대전시 유성구 신성로84번길 74(신성동 210-72) 1층
좌석:100석(신관 연회석6개)
포장: 가능
주차: 전용주차장 10여대
차림표: 복냉면7000원.행복정식<2인>46000원. 웰빙정식<2인>56000원, 활복VIP회정식<1인>45000원 복냉면세트9000원 <점심특선>행복한 점심 <1인>13000원,복전골세트<1인>11000원,복어탕8000원
찾아오시는 길

▲전용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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