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사진: 한서희 SNS)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를 향한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월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한서희가 탑과 엇갈린 주장을 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3일 한서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것은 사실이지만 탑이 주장한 사실과는 다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날 한서희는 "내가 권유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억울했지만 해명해도 믿지 않을 테니 입을 닫고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어 자신에게 모든 것을 떠넘긴 탑에 대해서는 "나는 가진 것이 없어 잃을 것이 없고, 탑은 가진 것이 많아 잃을 것이 많기에 나에게 떠넘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표명했다.

이러한 그녀의 보도에 앞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서희가 자신의 SNS에 올렸던 게시글에 대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바르게 사세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서희의 게시글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이는 탑과 대중을 향한 일침이 아니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서희가 탑이 먼저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밝히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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