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 열애 (사진: 배지현, 류현진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의 열애가 화제다.

13일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는 중"라고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년간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히자 대중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두 사람의 열애에 축하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의 열애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며 논란이 일었고, 이에 지난 2013년 배지현 아나운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운동선수와의 연애에 대한 생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최희 아나운서는 "연예인과 연예인이 사귀면 사랑인 거고 일반 직장인도 사내 커플이 되면 축하할 일인데 왜 우리는 운동선수를 만나면 속물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여자 아나운서가 운동선수를 만나면 일부러 접근한 것처럼 비쳐 마치 로또 맞은 것처럼 표현하는 뉘앙스가 싫다"라고 덧붙이며 대중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만나는 사람이 운동선수라면 감당해야 할 게 너무 많다. 물론 좋은 점도 많겠지만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지 못한다는 게 큰 단점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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