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추석연휴를 맞이해 성묘객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절 전, 각 버스업체 및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명절기간 중 10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각 버스업체에서 각 1명씩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안내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그 동안 명절기간에는 시내버스 운행대수를 평일대비 50% 수준으로 감차하여 운행했으나 대전국립현충원·천주교산내공원묘원·대전추모공원 등 주요행선지 성묘객을 위해 일부 노선을 명절감차 대비 증차하여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추모공원 성묘객을 위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까지 한시적으로 노선(20번)을 신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