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급식소, 공급업체, 조리식품 합동점검

세종시청 표지석.

세종시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한 결과 전제품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42개소에 대해 전반적인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납품 식재료 및 조리식품 9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또, 학교 급식시설 점검과 병행하여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소비자식품감시원이 64개소 산업체 집단급식소 점검도 가졌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전제품 적합판정은 연중 실시되는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 및 급식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등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학교급식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식중독 발생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인 만큼 조리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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