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 일부 주민들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벌이고 있다.

세종시 기관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국토청결운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훈훈한 명절이 되고 있다.

26일 세종시 고운동(동장 임미라)은 직원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번기를 맞은 장군면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과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세종시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성열)도 같은 날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5세대를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세종시 한솔동 주민들이 국토청결운동 후 기념촬영한 모습

 세종시 한솔동(동장 김미숙)은 이날  한솔동 주요 기관, 단체, 기업체,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이날 참여자들은 상가주변, 도로변, 미건축 단독주택 부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각종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세종시 소정면(면장 김선각)도 관내 기관 및 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으며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연서면(면장 김성환)도 지난 18일부터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빈농약병과 봉지 등 5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이번 빈농약병 수거활동에는 연서면 26개 이장과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다.   

소정면 의용소방대원들이 도로변 넝쿨장미 식재 및 제초작업을 펼치고 있다.
 
금남면(면장 김홍영)과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상철·엄미숙·김홍영)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관 협력으로 취약 계층 17개 가정에 20만원씩의 명절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총 24개 가정의 노후된 주택을 찾아 도배, 장판을 교체해주고 사랑의 울타리(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소정면 의용소방대(대장 이병두) 대원 10여명은 지난24일 KCC입구에서 소정리 입구까지 약 90m거리 구간에 대해 210본의 넝쿨장미를 식재하고 인근 도로변에서 제초작업을 벌였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완식·김동진)는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21개 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주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후원품을 주니 기쁘다"며 "외롭고 힙들었는데 후원품도 주고 봉사활동을 해줘 위안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완식·김동진)는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21개 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