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충남 3298가구, 대전 765가구 입주

내달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4561가구가 입주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은 전국에서 3만 6479가구가 입주대기 중이며,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456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은 지방에서 가장 많은 329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천안과 아산에 입주물량이 집중된다.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5차EGthe1(Ac3)’ 929가구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세종는 입주물량이 일부 지역에 쏠리며 ‘모아엘가더테라스’ 498가구에 불과하다.

반면 대전은 8·2대책 규제에서 벗어나 수혜지역으로 언급된 가운데 765가구가 내달 입주한다.


그 외 ▲충북 2768가구 ▲부산 2218가구 ▲강원 1720가구 ▲경북 1564가구 ▲전남 1540가구 ▲대구 1181가구 ▲경남 1134가구 ▲광주 1068가구  ▲울산 520가구 ▲전북 302가구 ▲제주 128가구 순이다.

부동산114는 충남, 충북, 경남, 경북 등 일부 지방의 주택시장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미분양과 입주물량 증가로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달 말 정부는 ‘가계부채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용대출까지 포함한 모든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이 비율산정에 포함되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이 예고돼 대출 요건이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특히 8·2대책부터 다주택자 규제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가계부채종합대책’ 이후 다주택자의 대출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