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계지식포럼 참가, '과학도시 대전' 홍보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을 4차산업 혁명 성공모델로 만들어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창출에 견인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18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여해 "대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인프라와 기술역량이 밀집된 과학기술도시로 4차 산업 혁명의 최적지 여건을 갖춘 도시"라고 소개하며 이처럼 밝혔다. 

세계지식포럼은 지식공유를 통한 세계경제의 균형 성장과 번영 촉진을 목표로 지난 2000년 출범했으며, 매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 글로벌 기업 CEO, 정치인, 석학들이 모여 세계의 미래를 고민해온 지식축제의 자리다.

제18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17일부터 19일까지‘변곡점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향해’를 주제로 글로벌 연사 250여명과 3500여 명의 지식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충체육관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100개의 세션을 소화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권 시장은 대전이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의 종주도시로 과학기술분야의 범세계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93대전엑스포에서부터 지난달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는 점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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