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호우로 파손된 도로 정비, 겨울철 한파 강설 대비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7일까지 여름철 호우 등으로 인한 도로 파손을 정비하고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추계 도로점검 및 정비를 벌이고 있다.

정비 대상은 도로 242km, 하수도 566km, 교량 41곳, 터널 1곳, 보도육교와 지하보도 7곳으로 수해피해 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한 제설자재의 비축, 도로 청결상태와 불법점용 시설물 등을 중점 정비하고 있다.

구는 경미한 파손은 자체 인력 장비를 활용해 즉시 조치하고, 자체 정비가 어려운 경우 연차별 집행 계획을 수립하여 추경 예산 확보 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파손 도로를 정비하고 겨울철 한파와 강설을 대비해 시설물을 정비 점검해서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불편 신고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로이용 불편신고는 건설과 토목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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