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성과 나누고 비전 찾는 아름다운 축제로 승화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9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교직원·시민·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7 세종마을교육공동체 나눔콘서트(이하 나눔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콘서트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를 비롯해 학교·시민사회 희망자와 행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밴드 으쌰으쌰’ 마을학교와 나래초 학부모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꿈★나래 합창단’의 공연과 세종마을교육공동체 5개 주요 영역 활동 홍보 및 다양한 체험을 위한 갤러리워크 전시를 비롯해 참가자들 간의 편안한 모둠대화를 통해 세종마을교육을 위한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창출하는 3차례의 월드카페대화가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번 나눔콘서트는 2017년 세종마을교육공동체 5개 주요 영역인 ▲마을학교 ▲마을교사 ▲놀이이모 ▲동네방네프로젝트 ▲복합커뮤니티를 활용한 교육활동 참가주체들 간의 어울림과 소통으로 상호 네트워크를 촉진하는 화합의 장(場)으로서, 세종마을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해 학교·마을·지역사회·지자체 간 화합과 연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철학에 맞게 시민들에 의해 기획되고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잘 구성되었다”며 “이번 나눔콘서트에 참여한 다양한 참가자의 나눔·소통·토론을 통해 2018년 세종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이 설정되고, 지역사회에 더욱 홍보되어 내년에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이 앙과 질적인 면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콘서트는 마을교육공동체 영역별 대표와 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나눔콘서트 준비 T/F’가 주축이 되어 행사가 기획됐으며 행사 준비과정과 결과를 참가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사전설문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창구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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