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주년 소방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대전 비래초등학교(교장 이민자)는 9일 오전 11시 대전동부소방서에서 열린 ‘제55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에서 어린이 소방 안전교육과 안전한 학교문화를 선도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50여명과 소방안전을 위해 이바지 한 개인과 단체 수상자 및 지역인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소방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다.
 
 비래초는 매주 월요일 '5분 아침 안전교육' 등 월별 소방행사를 계획하여 각 학년별ㆍ학급별로 시행하고, 각종 안전 교육 자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으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설물 및 각 교실의 안전을 실제로 점검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매달 우수하게 운영하여 학생 및 전교직원이 학교 안전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민자 교장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뜻깊다"면서“앞으로도 대전비래초등학교가 어린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전동부소방서와 함께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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