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14일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고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14일 오전 당사 3층 강당에서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주요당직자회의를 개최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과 이장우 국회의원 및 시당 주요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이끌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당 부위원장에 김두겸 ㈜안영전기공사 이사와 서수열 ㈜금빛에프앤비 대표 등 30대 청년이 임명됐고, 성수자 전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을 교원처우개선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영관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수석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신형 전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양홍규 변호사가 윤리위원장을 맡았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지역발전특위 위원장에. 육동일 충남대 교수는 정책자문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은권 위원장은 임명장 수여 후 인사말에서 “권선택 시장이 직을 상실하는 형을 확정 받았다.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장이 궐위된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을 떠나 도울 것은 도와주고 협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명된 당직자 명단.
고문단 회장 조상환
수석부위원장 김영관
부위원장 김호중, 강용선, 송병춘, 민경식, 안길찬, 윤선기, 김용이, 박정규, 장양래, 박병주, 이매라, 박종호, 김성일, 이상찬, 조신형, 강숙자, 이영민, 박희조, 김두겸, 서수열
중앙위원회 연합회장 김용기
여성위원장 김옥향
청년위원장 김경태
디지털정당위원장 한동권
장애인위원장 황경아
홍보위원장 김광래
실버세대위원장 송규홍
윤리위원장 양홍규
차세대여성위원장 김윤경
법률자문위원장 조성천
지역발전특별위원장 박성효
정책자문위원장 육동일
전통시장특별위원장 박오식
인재영입위원장 육수호
불교특별위원장 주성학
기독교특별위원장 강형득
기획위원장 장희택
청년일자리창출특별위원장 송인석
교원처우개선 특별위원장 성수자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