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전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리코더부, 음악줄넘기부, 애니메이션 성우부등 학생 배움 기회 제공

동대전초등학교는 교육복지 사교육비 경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전초등학교(교장 안종광)는 2017학년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사교육 없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전초등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사회 환경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문화체육교육 기회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교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리코더부, 음악줄넘기부, 애니메이션 성우부 3개의 학생 동아리 부서를 개설하고, 영어 교과 보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방과후에 자신의 흥미를 살리고 매월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여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애니메이션 성우부에 참여하는 학생은 “미래에 성우가 되는 것이 꿈이고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직접 해 볼 수 있고 부모님께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수업시간에도 발표할 때 하나도 떨리지 않아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학생 동아리 활동이 마무리 되는 오는 12월에는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노인정에 방문하여 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가양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도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학생들은 지역 도서관을 이용하며 평생학습자로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매주 도서관을 이용하여 독서 습관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었다. 지난달 21일에는 ‘예술가의 집’에서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로 전시회를 열기도 하였다.

그 밖에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체험활동을 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위캔센터 직업 체험 및 생태체험을 다녀옴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장려하고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종광 동대전초 교장은 “학교의 환경적 여건상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동대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매일같이 열심히 고민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의 학생 한명도 소외받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공부해 나가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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