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일…계약금 21·26㎡형 50만원, 36㎡형 1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A-3BL 추가입주자를 6일부터 22일까지 자격완화 선착순 동호지정 선계약 방식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복주택은 총 69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21㎡ 174세대, 26㎡ 346세대, 36㎡ 176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 및 무인택배보관함 등 입주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공급대상은 산업단지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이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68∼80%로, 전용면적 21㎡ 대학생계층의 경우 보증금 1118만 6000원에 월임대료 5만 9000원, 36㎡ 산업단지근로자 계층의 경우 보증금 2120만 원에 월임대료 11만 3000원이다.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여 개인 여건별로 임대조건을 달리할 수 있다. 계약금은 주택형에 따라 50∼100만 원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번 모집에는 소득제한 완화, 자산(자동차)기준 완화가 추가 적용돼 신청대상 계층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은 3인이하 가구 기준 월 586만 1337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2825만원 이하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2017년12월1일) 무주택세대구성원 또는 무주택자로서 사회초년생(소득활동기간 10년 이내)·대학생·신혼부부(혼인이간 10년 이내)·고령자(만 55세 이상)의 요건을 갖추고 완화된 소득 및 자산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6일부터 22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단지내 행복주택 상담소에서 현장 계약체결로 진행하며, 단지내 샘플하우스 관람이 가능하여 주택 샘플을 보고 계약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