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풀규제(조정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압박에도 ‘세종 리더스포레’가 평균 83.8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정부의 고강도 규제를 무색케 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4일 진행된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 2개블록(HC3·HQ3) ‘세종 리더스포레’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 8187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경쟁률 83.89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단지별로는 1단지가 46.16대 1, 2단지가 99.4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세종 리더스포레’ 2단지 전용면적 114㎡E타입은 9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742명이 몰렸다. 148.4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 21가구를 모집하는 99㎡C타입은 해당지역서 1094명이 청약해 99.45대 1, 99㎡A 타입은 해당지역서 80.43대 1, 114㎡C타입은 해당지역서 65.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 99㎡A타입은 56.75대 1, 84㎡C타입은 43.29대1, 84㎡D타입은 52.20대 1 등으로 집계됐다.
한화건설과 모아종합건설,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 의 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HC3블록은 총 343세대며 면적별로 ▲84㎡ 170세대 ▲99㎡ 137세대 ▲112㎡ 35세대 ▲145㎡(펜트하우스) 1세대다.
HO3블록은 총 845세대며 면적별로는 ▲84㎡ 417세대 ▲99㎡ 243세대 ▲114㎡ 148세대 ▲119㎡ 22세대 ▲147㎡(펜트하우스) 2세대 ▲149㎡(펜트하우스) 1세대가 공급된다.
이후 일정은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