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신의 다해 약속 지킬 것"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등 4대 분야 공약과 쌍용동과 신방동, 불당동, 광덕·풍세면 4대 권역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황재돈 기자.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등 4대 분야 공약과 쌍용동과 신방동, 불당동, 광덕·풍세면 4대 권역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황재돈 기자.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등 4대 분야 공약과 쌍용동과 신방동, 불당동, 광덕·풍세면 4대 권역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랑하는 고향 이웃들과 손 잡고 미래로 나아갈 4대 분야 약속과, 4대 권역별 미래비전을 마련했다“며 ”현명한 판단과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은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유치다. 그는 ”교육발전특구는 정부 국정과제로 중앙과 지방 격차를 좁혀 지방시대를 열 최첨병 정책“이라며 ”충청권 메가시티 내 거점 교육특구로서 지역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약에는 초중고 공교육 혁신과 명문학교 육성, 천안 국가산단 연계 기업형 명문고 신설 등을 담고 있다. 그는 ”학생 통학 순환버스 도입과 불당동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연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형 트램 신설과 CTX-C 천안 연장 및 도심철도 지하화, 대형 쇼핑몰 브랜드 유치 등도 공약했다. 

지역별 공약으로는 쌍용동 주거인프라 특화지구, 신방동 도시개발특구, 불당동 교육문화특별구, 풍세·광덕면 스마트 도농특구 지정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언론인으로 15년, 행정과 입법 10년, 천안병 당협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8년간 지역을 지키며 준비한 약속“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진정성을 갖고 신의를 다해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2대 총선은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지, 탄핵과 심판론의 과거로 역행할지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천안 미래를 향해 이번엔 이창수로 바꿔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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