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묵)는 장애인가구의 건강한 삶과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월평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둔산주공1단지 관리사무소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팀원들은 장애인 가구의 건강 회복과 함께 향상된 생활환경 제공을 목표로, 가구 내 곳곳에 쌓인 물건들을 정리하고 필요 없는 물품을 처리해 거주 공간을 넓히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용묵 동장은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며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에도 저장 강박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연이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단순히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해당 가구에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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