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대전역, 터미널 등 대상 집중단속과 정비 진행

대전 동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불법 광고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달 5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정비를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특별정비반을 편성해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일원 등에서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도시미관 저해의 주범인 입간판, 에어풍선, 현수막, 명함형 전단, 벽보 등에 대한 집중단속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가로변 등에 주말을 이용해 기습 설치되는 게릴라식 불법광고물에 대한 특별단속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확인된 불법광고물은 즉시철거 또는 강제수거 하고 해당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현재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신고 모니터단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며 주민들에게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App)’을 이용해 편리하게 불법광고물을 신고해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