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바리케이트 철거 예상-교통신호체계 협의 마무리

속보=본보가 연속 보도한 KTX 천안.아산역 남쪽 배방읍 휴대리 교차대로가 4월말 경 개통,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본보3월2일. 2월10일자보도>

아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산만권신도시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시행한 KTX 천안. 아산역세권 남쪽 배방읍 휴대리 방향 교차대로를 오는 4월말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LH가 택지개발공사를 끝내고 아산시에 관리를 이관 했지만 신호체계를 해결 하지 못해 수 개월째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차량 통행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배방읍 휴대리 동방초등학교 일원 주민들은 수백m를 돌아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이 도로를 통과하여 천안시 풍세, 광덕면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이 급속도로 증가 하면서 교차로 개통이 시급한 실정이다.

300여세대가 입주한 한성아파트 이명자 대책위원장은 “공사를 끝내 놓고 왜 도로를 개통하지 않는지 납득이 어렵다”며 “아산시가 너무 탁상행정을 하는게 아니냐?”고 분개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교차로의 신호체계문제로 경찰과 협의하느라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며 “4월말까지는 공사를 마치고 곧바로 개통 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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