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시민공원 일원서 200여 명 환경정화, 자체 ‘클린사업 가족봉사단’ 발족

대전 중구 문화1동주민센터(동장 배덕현)와 글꽃초등학교(교장 전병두)는 15일 ‘우리마을은 우리손으로’란 주민참여형 환경정화 신모델을 확산시키고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대전시민광장 일원에서 ‘우리동네 클린사업’을 전개했다.

지난달 15일 대전글꽃초등학교와 우리동네 클린사업 협약에 따라 전개된 이번 정화활동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주변 환경은 ‘우리손으로 가꾼다’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글꽃초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된 클린사업 가족봉사단인 ‘글이 꽃이 되는 다섯 빛깔 봉사단’을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발대식을 갖는 등 적극적인 클린사업 동참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병두 교장은 “중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클린사업에 학생과 학부모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학교주변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배덕현 동장은 “클린사업 협약 후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확대해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글꽃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네 전역에 클린사업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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