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가양동 노후 쌈지공원에 대해 정비사업 착공

대전 동구는 갱이쌈지공원(가양동 568-9번지)이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정비사업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제안을 통해 2017년 대전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고 구는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숙원사업을 해결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비사업은 바닥포장 및 육각정자 설치 등으로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환경을 조성하며 또한 공원 곳곳에 소나무, 관목, 잔디 등을 다량 식재할 예정이다.

권태웅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모아져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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