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관리 대상사업 22건 선정, 사업추진 관련자 실명·경과 등 홈페이지 공개

대전 중구는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신뢰증진을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 공개한다.

정책실명제는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결정과 관련된 업무담당자는 물론 관련자의 의견 등을 사업 완료시점까지 기록·관리하고 실명과 함께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는 18일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수 구민의 권리·의무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정책과 10억원 이상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등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위원회에서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성씨조형물 추가 설치사업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도시생태숲 조성사업, 무상급식비 지원사업 등 22건을 선정했다.

박용갑 청장은 “구정 주요사업 추진에 따른 관련 공무원들의 실명과 함께 사업 추진과정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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