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논산중학교 인조구장에서 논산시청 축구동호회와 중구청 축구동호회 상호간 교류를 위해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경기는 지난해 11월 양도시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른 교류 확대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지난달 5일에는 중구 자생단체 회원 21명이 논산 딸기축제장을 방문해 축하해 주기도 했다.


  중구는 이번 친선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종목단체별로 초청교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30일 문화·축제·체육 등 각 분야별 담당공무원이 논산시를 방문해 교류협력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양도시의 대표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강경젓갈축제’의 발전을 위해 축제시 상호 방문하고 우수성을 지역에 전파하는 등 양도시간 윈-윈 할 수 있도록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동호회간 친선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종목단체별 체육활성화는 물론 행정·경제·문화 등 전반에 걸친 교류확대를 통한 우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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