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장훈련(OJT) 출범식 및 워크숍에 참석한 학습근로자 및 기업현장교사들.
배재대학교 IPP사업단(단장 채순기)은 지난 14~15일 전북 무주군 소재 더숲리조트에서 채순기 IPP사업단장을 비롯한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습근로자 및 기업현장교사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현장훈련(OJT) 출범식 및 사전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기업과 학습근로자가 더불어 성장하는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출범식에 참석한 32명의 전체 학습근로자들은 지난 3월 1일부터 300시간의 현장외 훈련(OFF-JT)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다음달 1일부터 13개 기업에서 진행될 기업현장훈련(OJT)의 사전 워크숍으로 ▲OJT 행정사항 안내 ▲산업안전 및 정보보안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기업 현장교사와의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본격적인 현장학습에 앞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의약품제조(Level.5)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생명공학과 4학년 윤다혜 학습근로자는 “머지 않아 기업현장에서 전공직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꿈만 같다”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취업에 한발 더 다가선 느낌”이라고 말했다.

채순기 단장은 “이번 출범식과 워크숍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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